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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국채가 상승..주택지표 악화로 증시 약세

최종수정 2007.10.03 06:43 기사입력 2007.10.0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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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주택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뉴욕 증시가 약세장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2일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가격과 반대)은 전일 대비 2bp 가까이 하락한 4.52%를 보였다.

장단기물 금리차는 55bp로 벌어졌다. 금리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3bp 이상 떨어진 3.97%를 나타냈다.

최근 발표된 주택 및 고용지표를 통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달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져 2년물 금리가 강세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전미부동산업협회(NAR) 이날 발표에 따르면 8월 잠정주택판매는 지수가 도입된 지난 2001년 1월 이후 최저치인 85.5를 기록했다. 전월의 89.8에 이어 두달 연속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 금융기관들이 서브프라임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데다 신규 주택대출을 꺼리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RBS그린위치캐피털의 이안 린전 투자전략가는 "주택지표를 통해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음이 일부 확인됐다"면서 안전자산 국채에 대한 매수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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