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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쇼(SHOW)’ 또 다시 통화 불통(종합)

최종수정 2007.10.02 18:32 기사입력 2007.10.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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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부·인천지역으로 확대, 발신 불통 신고도 접수

KTF의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인 '쇼(SHOW)'가 통화 장애 복구 후 또 다시 과부하로 인해 통화 불통 현상이 발생해 2시간이 넘도록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장애가 발생한 지역은 지난 8월 2시간여 동안 착·발신이 불통됐던 경기 남부지역이었으며, 추가 과부하로 통화 불통지역도 수원, 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인천으로까지 확대됐다.

특별한 요인이 없는 가운데 과부하 현상이 반복됨에 따라 향후 이 지역 망 시스템에 대한 정밀 조사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KTF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50분께 부터 20여분 동안 수원, 용인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기지국 과부하로 통화 장애가 발생해 해당지역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KTF는 수원과 용인을 관할하는 용인교환국의 착신 장비에 과부하가 걸려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했으며 오후 5시 이후 복구를 마쳤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복구를 마친 후에도 오후 6시가 넘은 현재 인천, 안양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통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으며, 착신은 물론 발신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신고도 접수되고 있다. 여기에 경기남부 지역에서는 KTF측의 발표와 달리 오후 3시30분께부터 통화가 되지 않았다는 피해가 접수되기도 했다.

KTF측은 “1차 착신 지연 현상이 발생한 후 5시 이후 복구를 마쳤는데 다시 통화량이 몰리면서 일부 지역에서 통화가 안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재 착신장비를 복구 중이다”고 해명했다.

KTF 관계자는 “특별한 장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아 복구를 마친 뒤 이 지역 망에 대한 조사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실제 피해를 본 가입자들에게는 적절한 보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KTF는 지난 8월에도 경기 남부 지역에서 2시간 동안 통화 장애가 발생해 쇼 가입자들에게 3000원씩 보상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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