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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아들 광모씨 LG 지분 매입 가속도(상보)

최종수정 2007.10.02 15:53 기사입력 2007.10.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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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양자 광모씨(30)가 LG그룹 지주회사 ㈜LG 지분 매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광모씨는 지난달 28일(실제거래일 기준) (주)LG 지분 88만2367주를 장내 매수했다. 거래 당일 종가 기준으로 매입금액은 560억원에 이른다.

이로써 광모씨의 (주)LG 지분율은 3.94%(679만2348주, 이하 보통주 기준)에서 4.45%(767만4715주)로 높아졌다.

(주)LG 주식을 가지고 있는 일가 중에서는 구본무 회장(10.51%)과 구본준 LG상사 부회장(7.58%) 광모씨의 친아버지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5.01%) 구본식 희성전자 사장(4.46%)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지분이다.

광모씨는 지난 8월 29일과 30일에도 약 1000억원 규모의 주식 187만6553주를 매입하는 등 최근 연이어 지분 매집에 나서는 모습이다.

광모씨는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아들로 2004년 구본무 회장의 양자로 입양됐다. 한때 LG전자에 입사해 대리로 근무하다, 올해 초부터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광모씨의 지분 매입과는 반대로 LG그룹 일가 친인척들은 지분을 꾸준히 매각하고 있다.

범한판토스 대주주 구본호씨와 LG벤처투자 상무 구본완씨 등이 각각 23만주, 4만주를 매도했다. 이들은 지난 8월에도 각각 5만주, 31만주를 팔았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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