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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사장 "'본 얼티메이텀'보고 뿌리를 생각하라"

최종수정 2007.10.02 15:52 기사입력 2007.10.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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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김인 사장이 스파이 영화 '본 얼티메이텀'을 관람한 뒤 직원들에게 '뿌리'를 강조했다.

김인 사장은 지난 1일 월요편지에서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본 얼티메이텀'을 보았다"면서 "영화 속 주인공이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뿌리가 어디인지를 찾는 노력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많다 "고 말했다.

이 영화는 미국 CIA의 일급비밀 암살조직원으로 임무를 수행하던 제이슨 본이 기억상실에 걸리며 자신의 존재를 없애려는 CIA의 거센 추격을 받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사장은  "다른 액션 영화와 달리 러브신도 없고, 첨단무기를 동원하지도 않는다"며 "액션 또한 감정이입 없이 극도로 절제된 동작으로 연결되지만 숨 막히는 긴박감은 영화를 보는 2시간 내내 제 눈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김 사장은 특히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 누구도 웃는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이 전개되는 영상은 또 다른 발상의 전환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고통스러운 기억의 편린을 잡고 '내가 누구인지(Who am I ?)', '나는 누구였는지(Who was I ?)'를 추적해 들어가는 내용은 우리 모두에게 참 으로 소중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영화를 보지 않은 직원들에게 필히 관람을 권유하며 한 주간 사내 테마를 '뿌리'라고 제시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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