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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신한카드 무보증사채 AA(안정적)으로 ↑

최종수정 2007.10.02 15:40 기사입력 2007.10.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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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2일 신한카드의 제1244-2회 무보증사채 외 일반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상향검토)에서 A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이번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합병을 통해 독보적인 업계 1위 카드사로서의 확고한 영업지위 확보,규모의 경제 및 은행계 카드사로서의 잇점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측면에서의경쟁우위, 신한금융그룹 자회사로서 전국적인 영업 네트워크 및 자금조달 측면에서의 탄력성 보유 등을 꼽았다.

신한카드는 지난 1985년 12월에 설립된 전업계 카드사로서 2003년 촉발된 유동성 위기로 인해 최대주주가 LG그룹에서 산업은행 외 채권단으로 변경됐으나 유상증자 및 영업실적 개선 등으로동사의 재무상태가 정상화됨에 따라 채권단은 보유지분에 대한 공개매각절차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2007년 3월 신한금융지주가 동사의 지분 85.7%를 확보함으로써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한편 올해 5월 28일 동사의 최대주주인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이사회를 통해 동사의 ㈜신한카드 흡수합병을 결의했으며 이에 따라 한신평은동사의 무보증회사채를 Watch list(상향검토)에 등재한 바 있다.

한신평은 "구 LG카드와 구 신한카드의 통합법인인 동사는 약 14조원의 카드자산과 1300만 여명의 카드회원, 2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함으로써 카드업계 내에서 독보적인 1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게 됐다"며 "규모의 경제를 통한 효율성 제고와 은행계 카드사가 갖고 있는 영업네트워크 및 운용 상의 잇점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수익기반 및 수익성 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업계 내 경쟁심화에 대한 대응능력 또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내다봤다.

또 "신한금융그룹 자회사로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대외신인도와 신한지주를 통한 자금조달 상의 탄력성은 유동성 관리 및 자금조달의 안정성을 보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피어그룹 대비 대출영업 비중이 높아 잠재적인 신용위험이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되기는 하나 신한금융그룹의 경영관리능력과 보수적인 리스크관리 현황 등을 고려할 때 영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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