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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게임 '바다이야기' 여전히 성행"

최종수정 2007.10.02 14:55 기사입력 2007.10.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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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위 소속의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은 2일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게임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불법게임물 감시단속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3일부터 올해 8월말까지 모두 218건, 11989대의 불법 사행성 게임물이 적발됐다"며 "이중 바다이야기 등 아케이드 게임이 186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들 오락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간판없이 회원제로 운영하는가 하면 위장간판 등을 내세워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113건으로 가장 많고 인천 26건, 경남 18건, 경기 17건 등 순이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또 별도의 보도자료에서 "'2007년도 문광부 자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에 따르면 한국언론재단이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정부광고 관련 미수금 18억2300만원과 법원 경매공고 관련 미수금 3억5100만원 등 모두 21억7400만원을 제때 거둬들이지 않아 주의조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언론재단은 3건의 연구용역에 1484만원을 마음대로 사용했고 혁신과제 이행률은 5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자금 1억6000만원도 부정대출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며 "국민 세금으로 운용되는 정부 산하기관이 이처럼 방만하게 운영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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