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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뉴욕 신고가 재료 삼아 일제히 강세

최종수정 2007.10.02 11:45 기사입력 2007.10.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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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일 아시아 증시 모두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1% 이상 오르며 8월9일 이후 처음으로 1만7000선을 회복했다. 니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71.02포인트(1.02%) 오른 1만7016.9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22.04포인트(1.36%) 오른 1637.93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 급등의 원인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충격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인식 때문이라는 분석에 금융주가 효자 노릇을 했다.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6.07%)이 급등한 것을 비롯,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3.63%) 미즈호 파이낸셜(2.80%) 등 은행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노무라 홀딩스(3.66%)도 동반 급등세를 보였다.

소니(2.48%) 캐논(2.24%) 닛산 자동차(3.30%) 도요타 자동차(1.17%)도 오전장을 상승마감했다. 마쓰시타 전기산업도 850억엔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소식을 재료 삼아 1.63% 올랐다.

하루를 쉰 덕분인지 홍콩 증시는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30분 현재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2.85% 가량 오르며 2만7900선을 상회하고 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 역시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역시 금융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중국인수생명보험이 4%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HSBC홀딩스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차이나모바일도 4% 안팎의 강세다.

대만 증시는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TSMC와 혼하이가 지수 상승을 이끌며 가권지수는 1.3% 가량 올라 9600선을 웃돌고 있다. 싱가포르 증시도 1.7% 오르며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3800선을 넘어서고 있다. 싱텔이 상승세인 가운데 싱가포르 1, 3위 은행인 DBS홀딩스와 화교은행(OCB)도 강세다.

베트남 증시도 상승탄력은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VN지수는 0.3% 가량 오른 1088.02를 기록 중이다.

한편 중국 증시는 국경절로 휴장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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