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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환율안정위한 특단의 대책 촉구"

최종수정 2007.10.02 11:35 기사입력 2007.10.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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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가 환율안정을 위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일 원달러 환율이 913.7으로 환란이후 최저치(종전 06년 12월 7일, 913.9) 이하로 떨어진데 이어 2일 오전 10시 현재 913.4까지 떨어지면서 업계의 위기감을 반영 한 것. 

무역협회는 2일 "원달러 환율의 하락은 최근 5년간 이어졌으나 환란이전 최저수준(97년 10월 2일, 913.5)보다 더 추락하는 상황은 향후 수출경쟁력을 고려할 때 매우 우려스럽다"며"최근 우리수출은 대기업 위주의 일부 중공업제품의 호조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를 제외한 중견· 중소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은 이미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또 "내년도 세계경기가 둔화될 전망임을 감안할 때 현재의 환율수준이 지속될 경우 내년이후의 우리 수출은 장담하기 어렵다"며 "정부당국이 환율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필요한 환율안정방안을 내놓고 있으나 정책추진의 강도와 속도에 있어 다소 느슨한 감을 갖고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무역협회는 이어 "규제완화를 통해 연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업의 해외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력히 추진하는 한편, 기존의 단기외채 유입 억제방안 등을 앞당겨 시행하는등 과감한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며"그래도 환율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환율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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