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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구매 여성, 100만달러 소송 제기

최종수정 2007.10.02 11:03 기사입력 2007.10.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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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하로 피해 입었다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피소됐다.

아이폰을 구매한 한 여성 소비자가 아이폰의 가격 인하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애플을 상대로 100만달러(약 9억1430만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 보도했다.

동메이 리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자신이 아이폰을 구매한 지 단 68일 후 애플이 아이폰의 가격을 200달러 인하했으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리는 이미 지난달 24일 뉴욕 브루클린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서 리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와 아이폰을 독점 판매하고 있는 AT&T를 피고인으로 지목했다.

잡스 CEO는 지난달 5일 8기가바이트(GB) 아이폰의 가격을 599달러에서 399달러로 인하하며 499달러짜리 4GB 모델의 생산을 단계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는 지난 7월2일 몇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4GB 모델을 499달러에 구입했다. 그는 8GB 모델을 구입하려 했으나 매진되는 바람에 구매하지 못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과 AT&T측은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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