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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2.3% "구조조정 대상은 바로 나"

최종수정 2007.10.02 09:39 기사입력 2007.10.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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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와의 마찰’ 가장 큰 이유

직장인 다섯명 중 세 명이 '나 스스로를 구조조정 대상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김기태)가 직장인 218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3%가 자신을 구조조정 대상으로 생각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상사와의 마찰'이 31.4%로 가장 많았고 '좋지 않은 업무실적' 19.2% '내성적 성격' 15.3% '낮은 인사고과' 가 14.1%로 뒤를 이었다.

특히 '결혼ㆍ출산 등 개인사정' 9.1%,  불성실한 근무태도 6.9%, 사내에 떠도는 루머 5.3% 등도 눈에 띄었다.

사내에 구조조정 바람이 분다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50.1%가 '본격적인 이직준비를 시작한다'고 답했으나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낸다'는 응답도 22.6%를 차지했다.

이어 '칼퇴근 해서 개인시간을 많이 갖는다' 9.2% '권고사직을 당하기 전에 자진 퇴사한다' 7%,  '상사에게 평소 보다 깎듯이 대한다' 2.7% '동료들과 술 마시며 회사를 험담한다' 2.5% 순이었다.  

기업에서 구조조정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5.6%가 '불가피하다면 진행하되 최소한의 살 길은 마련해줘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구조조정을 직ㆍ간접적으로 경험한 직장인은 51.1%였으며, 권고사직이 32.1%로 가장 많았고, 자발적 퇴사 유도가 28.6%였다.

유윤정 기자 yo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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