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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유통기한, 과학적인 방법으로 설정된다

최종수정 2007.10.02 09:37 기사입력 2007.10.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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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식품제조ㆍ가공업자가 자사제품의 유통기한을 일정 절차와 방법에 따라 과학적으로 설정하고 그 설정사유서를 작성해야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제조ㆍ가공업체가 보다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식품의 유통기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식품의 유통기한 설정기준'을 2일 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에는 유통기한 설정실험 절차 및 수행 가능기관 및 유통기한 설정실험 생략 범위, 유통기한 설정실험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식품제조ㆍ가공업자는 포장재질, 보존조건, 제조방법, 원료배합비율 등 제품의 특성과 냉장 또는 냉동보존 등 기타 유통실정을 고려해 위해방지와 품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유통기한 설정을 위한 실험을 실시한 뒤 유통기한을 설정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 유통제품과 특성이 유사한 제품 및 기 발표된 논문 등의 실험결과를 참조해 유통기한을 제시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실험을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식품의 유통기한 설정기준은 금년 12월1일 시행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식품의 유통기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용선 기자 cys46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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