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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종, 현대차 빼면 힘이 딸린다

최종수정 2007.10.02 08:50 기사입력 2007.10.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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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일 자동차업종에 대해 현대차 이외의 업체들은 '힘이 딸린다'며 현대차 역시 내수는 양호하지만 환율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9월 자동차 판매대수는 29만1690대로 전년동월대비 23%, 전월비 1.9% 감소했다. 내수는 9만1914대, 수출은 19만9776대로 전년동월대비 20% 이상씩 감소했지만 전월비로는 내수는 소폭감소, 수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내수는 영업일수 감소 등을 감안할 경우 여전히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장 수요구조의 변화로 현대와 여타 업체들간 격차가 다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9월 현대차 판매대수는 11만4824대로 전년동월비 29.9% 감소했고 내수는 4만8603대로 13.4%, 수출은 6만6221대로 38.5% 감소했다"며 "내수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앞으로의 수출전망은 미국 경기 둔화 가능성에다 환율하락으로 낙관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현 시점에서 문제는 환율이고 주가 상승폭을 다소 제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기아도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동월비 20% 안팎 감소해 카니발, 뉴카렌스 등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며 "쌍용차 판매대수도 8917대로 전년동월비 34.1% 줄었고 내수와 수출이 각각 30% 이상 떨어져 모델 부재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또 "르노삼성도 SM5 뉴임프레션 신차효과가 희석되면서 내수가 전년동월비 24.1% 감소하면서 전체 판매가 17.6% 줄었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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