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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황금연휴, 인기있는 여행지 호텔 호황

최종수정 2007.10.02 08:50 기사입력 2007.10.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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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호텔요금 급등...베이징 호텔은 할인요금 적용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호텔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성수기를 노린 호텔들이 숙박료를 올리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온라인 여행 전문업체 Ctrip.com에서 일하는 장웨이에 따르면 산야, 항저우, 귀린, 샤먼 등 중국인이 여행지로 손꼽는 인기있는 도시의 호텔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일반적으로 중국의 황금 연휴 기간 국내 관광업은 호황을 누려 왔다.

이 때문에 국경절 연휴 여행을 떠나는 중국인들은 예산에 맞춰 호텔을 고르며 호텔은 수요에 맞춰 가격을 올린다.

중국인이 많이 찾는 귀린의 5성급 호텔과 4성급 호텔 가격은 각각 25%와 50% 올랐다. 수요가 더 많은 3성급 호텔 가격은 최고 80% 까지 치솟았다.

반면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상업도시 내 호텔들은 울상이다. 국경절 연휴 기간에는 비즈니스 손님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이 기간 베이징 프라임 호텔의 일일 평균 숙박료는 800~900위안 수준으로 오히려 평소 가격보다 200위안 할인됐다.

상하이 훙차오 메리어트 호텔은 평소 1700~1800위안 수준의 숙박료를 800위안까지 할인했다. 마케팅 사업부의 한 관계자는 "황금 연휴 기간 주요 타깃은 국내 여행객"이라면서 "그들 예산에 맞춰 가격을 적정 수준에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다른 지방으로 여행을 떠난 중국인은 1억5000만명에 달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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