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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 실적 개선되면 기업가치 상승 기대<굿모닝證>

최종수정 2007.10.02 08:31 기사입력 2007.10.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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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일 흥아해운에 대해 실적개선 추세가 확인되면 기업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동사는 2006년 기준 매출액 4993억원을 기록한 컨테이너 선사로 매출 기준 국내 6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팬오션이 월드와이드 영업을 하고 있고 SK해운과 대한해운이 전용선 영업에 치중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아시아 역내 컨테이너 선사로서는 국내 1위업체"라고 평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역내 컨테이너 업황은 다소 호전되고 있으나 그 속도가 완만하기 때문에 흥아해운의 컨테이너 영업부문은 내년정도는 돼야 영업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라며 "2005년 상반기 높은 수준에서 계약한 용선 선박들이 내년말부터 반선이 시작되기 때문에 원가 측면에서도 2008년이 실적회복의 반환점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케미컬 탱커 영업부문은 업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매출비중이 낮다"면서도 "보유선박 가치가 시가 2200억원에 달해 전날 기준 시가총액이 966억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개선 시 충분한 투자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12개사, 국외 6개사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국보의 경우 전날 기준 시가총액이 170억원, 피케이밸브 또한 올해 1000억원 정도의 매출이 기대돼 4~5000억원 정도의 가치는 충분한 회사로 판단된다"며 "이 두회사에 대한 지분가치는 어림잡아도 300억 이상은 충분하고, 다른 자회사들을 감안하면 자회사 가치 또한 실적개선시 충분한 투자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보유선박가치 △자회사 가치 △안정적인 이익률 창출이 가능한 케미컬 탱커의 매출비중 증가라는 측면에서 충분한 기업가치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면서도 "컨테이너 업황 개선속도가 미진하다는 점은 리스크나 내년부터는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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