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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노대통령 방북출발 표정-서울 프레스센터

최종수정 2007.10.02 08:04 기사입력 2007.10.0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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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일행이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를 출발한 시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에 설치된 프레스 센터는 내외신 기자들의 분주함과 함께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오전 7시55분께 김 대통령의 출발 모습이 프레스 센터 브리핑실에 설치된 2대의 대형 멀티큐브를 통해 방영되면서 내외신 기자들은 멀티큐브 화면에 나타난 노 대통령 일행의 동정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내신은 물론 170여개 매체의 외신도 일제히 노 대통령의 청와대 출발 사실을 본국에 타전했고, 평양에서의 예상일정 등 정상회담 관련 기사를 마지막 점검했다.

프레스 센터가 문을 연 지난 전날의 다소 한산하던 모습과는 달리 2일 정상회담 일정이 본격 시작되면서부터 크리스탈볼룸에 위치한 내외신 기자실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취재열기가 가득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카메라 기자들은 남북 정상회담 일정의 첫 장면을 담기 위해 프레스 센터 내외곽을 바삐 드나들며 프레스 센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특히 일본 언론들은 아사히, 요미우리 등의 신문과 NHK, TBS 방송 등 22개사가 참여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미국의 CNN 등 20개사, 독일이 6개사 등 전세계 언론사 기자들이 이곳 프레스센터에서 각국으로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일제히 전송했다.

내외신 기자들은 롯데호텔측이 제공한 커피 등 음료를 함께 하며 정상회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 프레스센터는 450석 규모의 합동브리핑실과 방송센터 행정실등을 갖추고 있으며,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3박4일동안 24시간 운영체제로 가동된다.

아울러 평양에서 합동취재단이 송고하는 기사와 사진을 실시간으로 받아 각 언론사가 편리하게 보도할수 있도록 온라인 정보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며, 브리핑실에는 대형 스크린 2대가 설치돼 남북정상이 만나는 장면 등 평양 현지에서 보내온 방송화면이 실시간 제공된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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