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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세계 최초 OLED TV 상용 출시한다

최종수정 2007.10.02 07:56 기사입력 2007.10.0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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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일 공식 발매 예정... 11인치 OLED TV 출시

소니가 세계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출시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 보도했다. OLED TV는 초박형 차세대 평면스크린 TV로 관심을 받고 있다.

소니는 11인치 OLED TV를 12월 1일에 공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의 두께는 3mm로 신용카드 3장 두께에 불과하다. 판매가는 20만엔(1700달러)으로, 초기 생산물량은 월 2000대 수준이다.  

이번 OLED TV 출시는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MP3플레이어 부진등으로 “소니 제품이 더 이상 대중적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혹평 속에서도 “소니의 기술경쟁력을 입증한 제품”이라고 료지 주바치 사장은 말했다.

분석가들은 소니가 삼성이 주도하고 있는 LCD TV 시장의 부진을 딛고 OLED TV에서 우위를 차지한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11인치 OLED TV는 일반 PC 모니터보다 작기 때문에 LCD TV를 단기간에 대체하기 보다 보조TV로 활용될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일부 분석가들은 OLED TV는 대형 패널 생산및 대량 생산에 아직 기술적 한계가 있어 LCD TV를 완전히 대체하기까지는 최소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LCD 및 플리즈마 TV 가격이 매년 25~30%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 도시바 등 주요 가전업체들의 OLED TV 개발 행보는 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윤희 기자 yhw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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