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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상품권 최단기간 1조 돌파

최종수정 2007.10.02 07:38 기사입력 2007.10.0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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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상품권 매출이 지난해에 이어 1조원을 돌파했다.

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상품권 매출은 지난달 23일까지 1조13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1조원 돌파시점인 12월13일보다 80여일 앞당겨졌다.

롯데백화점은 상품권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말까지 26% 신장했고, 올해 연간 상품권 매출액을 전년대비 20% 이상 신장한 1조3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측은 롯데상품권의 매출 신장 요인으로 상품권을 쓸 수 있는 '우수가맹점의 증가'를 꼽았다.  롯데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2004년도 롯데닷컴, T.G.I.F,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 그룹 계열사 위주로 총 10개에 불과했지만 2005년 29개, 2006년 40개, 2007년 현재 총 58개의 가맹점을 확보 3년 사이에 6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30만원 이상 고액권의 매출도 신장의 한 요인으로 올해 1월~9월까지 권종별 매출신장율을 살펴보면 50만원권 128%, 30만원권 26% 등 고액권 매출이 급신장 했다.

특히 지난 추석기간 50만원권 20세트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상품권' 2000세트가 추석 일주일 전에 완판됐고, 추가로 만든 400세트도 모두 판매되는 등 고액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 신재호 이사는 "외식, 호텔, 레저, 여행 등 가맹점이 증가해 상품권의 활용도가 확대되면서 상품권의 매출이 매년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다"며 "상품권 매출이 늘었다는 것은 상품권을 소유한 고객이 백화점을 찾아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플러스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상품권 매출로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분을 환경보전을 위해 사용, 2005년 8억원, 2006년 8억5000만원, 올해에는 10억원을 환경보전기금으로 마련해 지구온난화 방지, 어린이 환경인재 육성, 멸종위기 조류보호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용선 기자 cys46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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