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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불량품 1위는 중국산

최종수정 2007.10.02 08:29 기사입력 2007.10.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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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불량품의 48% 차지

유럽연합(EU)이 기준 미달로 분류한 불량품 가운데 단연 1위는 중국산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일(현지시각) 전했다.

2005년 1월~2007년 9월 EU가 지목한 중국산 불량 제품은 전체 불량품의 48%를 차지했다.
 
EU는 24개 이상의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을 주마다 선정ㆍ공지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43% 늘었다.
 
중국 제품은 안전성과 관련해 올해 여름부터 세계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의 완구 제조업체 마텔은 납 페인트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보이는 중국산 완구에 대해 두 달여 사이 세 차례 리콜을 실시했다.
 
전문가들은 세계의 제조업체들이 싼 원자재와 풍부한 노동력을 좇아 중국으로 몰려들면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본다.
 
올해 EU 당국에 등록된 불량품 종류만 무려 932개다. 그 가운데 35%가 완구류다.
 
국제법률회사 러벨스의 파트너 로드 프리먼은 "세계 유수 브랜드가 중국 등 신흥 경제국에 생산 기반을 갖춰놓고 있다"며 "최근의 중국산 완구 리콜로 보건대 리스크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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