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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X] 美증시 랠리로 달러↑..달러/엔 115.69엔

최종수정 2007.10.02 07:44 기사입력 2007.10.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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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가 랠리를 펼치면서 달러는 유로와 엔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했다.

1일(현지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0157달러 떨어진 1.42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96엔 오른 115.69엔을 기록하면서 115엔대로 올라섰다.

달러 강세 배경에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악화됐다는 사실이 재료로 작용했다. 9월 ISM제조업지수 전월보다 0.9%p 하락한 52.0%를 기록, 6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하지만 부진한 경제지표가 3분기의 첫날 미 증시의 상승세를 꺾지는 못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4% 올라 심리적 저항선을 깨고 1만4000선을 돌파해 달러 강세로 이어졌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279포인트 오른 77.945를 기록했다.

이날 파운드/달러 환율도 전거래일보다 0.0032달러 내린 2.0421달러에 거래됐다.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것은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한편 그 밖의 지표들은 예상보다 미국경제가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이끌기도 했다. RBS 그린위치 캐피털의 미쉘 지라드 이코노미스트는 "9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를 넘어설 것으로 나타난 것은 미국 제조업체들이 여름의 신용경색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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