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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페그제 "변동계획 없다"

최종수정 2007.10.01 16:18 기사입력 2007.10.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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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금융관리국(HKMA)은 미국 달러화에 대해 홍콩달러의 환율을 고정하는 페그제를 변동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확고히 했다고 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인플레의 위험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홍콩 경제에서 자산 버블을 일으킬 수 있는 페그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일축한 셈이다.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페그제를 시행하고 있는 홍콩달러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으며 이는 곧 페그제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이끌기도 했다.

HKMA의 대변인은 "홍콩정부는 현행 통화제도를 유지하면서 환율 안정에 전념하겠다"고 밝힌것으로 나타났다.

페그제에 의해 홍콩 당국은 달러당 7.80홍콩달러의 고정환율을 적용하고 있지만 미국 달러화 약세로 지난 주말에는 환율이 달러당 7.758홍콩달러까지 떨어졌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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