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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리비아서 13억6천만 달러 공사 수주

최종수정 2007.10.01 16:39 기사입력 2007.10.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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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최근 리비아 전력청에서 발주한 총 13억6000만 달러(약 1조2521억원)규모의 '트리폴리 서부 발전소' 공사와 '알칼리지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트리폴리 서부 발전소 공사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중심에서 약 20km 떨어진 지점에 건설될 예정이다.

알칼리지 발전소 공사는 리비아의 행정 중심도시인 씨르테에서 서쪽으로 20km 떨어진 곳에 건설된다.

두 공사는 매년 증가하는 리비아 지역의 전력 소요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총 발전 용량 2800Mw를 생산하는 발전소(350Mw급 8기) 신설 공사로, 총 공사기간은 52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사 수주에 따라 향후 리비아 지역에서 후속 공사 수주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의 발전 플랜트 공사 수주에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이 회사는 지난 1980년 9월 라스라누프 항만공사로 리비아에 처음 진출한 이래 현재까지 리비아에서 총 20건, 44억8200만 달러(약 4조1230억원)에 달하는 공사를 수행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10월 현재까지 사우디, 카타르, 쿠웨이트, UAE, 리비아 등의 지역에서 오일?가스, 발전소, 송변전선 공사 등 총 34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10월 현재 국내건설업체 중 최대 해외수주 금액일 뿐 아니라 올해 현대건설의 연간 해외수주 목표액이기도 하다.

정수영 기자 jsy@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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