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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중고폰 수거 캠페인

최종수정 2007.10.01 16:01 기사입력 2007.10.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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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무료에 최고 소형차경품 내걸어

매년 1200만-1300만대의 휴대전화 중고품이 배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거율이 30%에도 못 미치자 민관이 손잡고 '중고폰 수거 캠페인'에 나선다.

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사업자와 공동으로 연말까지 3개월간 학교, 이동통신사 대리점, 할인점 등을 상대로 대대적인 중고폰 수거 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정통부와 이통 3사는 우선 이달 말까지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의 약 4000개에 달하는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중고폰 수거 및 중고폰 수거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300여개의 이통사 주요 대리점, 이마트 등 대형마트 고객센터 내에 중고폰 수거함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면 참여자문자메시지(SMS) 100건 무료 이용카드 또는 기념 소품과 경품 응모권을 받을 수 있으며, 캠페인 종료 시점에 추첨을 통해 소형 자동차 및 노트북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수거된 중고폰 판매 수익금은 참여자 공동 명의로 소외 계층에게 전액 기부되며, 중고폰 수거 아이디어 우수 공모자에게는 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지금까지 이통사들은 기기변경이나 번호이동시 쓰던 단말기에 1만-3만 원을 지급하며 중고폰의 24~30%를 수거, 임대폰 등으로 재사용해 왔다.

하지만 휴대전화의 단말기 보조금 제도 시행, 낮은 보상가격으로 인해 무단 폐기되거나 가정내 보관하는 일명 '장롱폰'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정통부에 따르면 2003-2005년 3년 간 발생한 중고폰은 모두 3870만6000대에 달하며, 이 가운데 통신사업자의 수거량은 1382만2000대로 수거율은 33.6%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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