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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달 안에 차스닥 출범 가능할까

최종수정 2007.10.01 17:02 기사입력 2007.10.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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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개의 중국 첨단기술 관련 기업들이 상장할 것으로 보이는 '촹예반(創業板)'이 8년간 준비 끝에 출범을 앞두고 있다.

촹예반은 벤처ㆍ신규 창업기업을 위한 증권 시장으로 한국의 코스닥, 미국의 나스닥과 비슷한 기능을해 차스닥이라 불리기도 한다.

최근 중화공상시보(中華工商時報)등 중국 언론들은 빠르면 이달 말 선전에 차스닥이 출범한다고 보도했다.

선전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중국공산당 17차 대표대회에서 출범에 대한 세부사항이 결정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미 지난 8월에  차스닥 시장의 기업공개 관리방법에 관한 초안서가 국무원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기업이 차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최근 2년간 순익이 2000만위안, 최근 1년 순익이 1000만위안 이상 되야 한다.

차스닥 출범으로 중국내 벤처기업들에게는 자금을 모을 수 있는 기회로 작용될 뿐 아니라 해외 증권사, 벤처캐피털사 등 금융사들의 중국 진출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각에서는 차스닥의 출범이 내년 상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선전벤처캐피탈협회 왕셔우런 비서장은 "차스닥은 하나의 독립 자본시장으로 출범 전에 상장 거래와 주식발행에 관한 규칙들과 세부사항들이 발표되야 한다"면서 "10월 말까지 출범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고 주장했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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