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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 보유 금괴서 균열 발견 ... 가치 논란

최종수정 2007.10.01 16:27 기사입력 2007.10.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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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에 보관돼 있는 금괴 일부에서 균열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블룸버그통신은 BOE가 금괴 가치를 둘러싸고 최근 일고 있는 논란에 대해 외형상 결함이 가치와 무관하다고 밝혔다고 1일 보도했다.

BOE는 이날 성명에서 "기본적으로 부식되지 않는 것이 금의 성질이며 BOE 금고에서 균열이 발생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며 "BOE가 보유한 금은 모두 런던 금시장협회 기준에 부합하는 순도 99.5~99.9%의 정품"이라고 강조했다.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스는 지난달 29일자에서 1930~40년대 미국으로부터 수입해온 금괴 중 BOE에 보관된 일부 금괴에서 균열이 발견됐으나 품질보증서가 없는 실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금 가치 하락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BOE는 "보유 금괴 일부에서 균열이 확인됐지만 이로 인해 금 가치가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BOE는 균열이 "반세기 전 주조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문기관과 금괴의 재주조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은 40억파운드에 상당하는 금괴 320t을 보유하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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