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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이제 시즌 첫 우승'

최종수정 2007.10.01 11:40 기사입력 2007.10.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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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LPGA 신인왕' 안젤라 박

   
 '목표는 이제 시즌 첫 우승'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에 등극한 브라질교포 안젤라 박(19ㆍ사진)이 "아직 시즌이 남아있어 우승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다"며 더 큰 포부를 펼쳤다. 

안젤라 박은 1일(한국시간) 끝난 나비스타LPGA클래식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신인왕 포인트 952점을 따내면서 남은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올 시즌 신인왕을 확정지었다.

지난 시즌 이선화(21ㆍCJ)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인의 신인왕 타이틀 획득이다.

1998년 박세리(30ㆍCJ), 1999년 김미현(30ㆍKTF), 2001년 한희원(29ㆍ휠라코리아), 2004년 안시현(23) 등에 이어 역대 통산으로는 여섯 번째 한국인 신인왕이다.

안젤라 박은 브라질에서 사업을 하는 박경욱(56)씨와 이경란(51)씨 사이에 3남1녀의 막내로 태어나  9살 때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건너가며 골프를 시작했다.

현재 국적은 브라질이지만 부모가 모두 한국인이고 유창한 한국말을 구사하며 박혜인이라는 한국 이름도 갖고 있다.

지난 2월 하와이에서 열린 필즈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이후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5위, US여자오픈 공동 2위 등을 차지하며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를 독주했다.

올 시즌 성적은 상금랭킹 11위. 안젤라 박은 루키지만 특히 평균타수 71.6타로 9위, 256개의 버디로 2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기복없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안젤라 박은 "시즌 초 목표로 삼았던 신인왕을 달성해 자신감이 배가됐다"면서 "올해 첫 우승을 신고한다면 내년에는 투어 2승과 메이저 대회 우승을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안젤라 박은 삼성월드챔피언십을 마치고 오는 19일 경주 마우나오션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LPGA투어 하나은행- 코오롱 챔피언십 출전차 16일 입국할 예정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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