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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영상 독도재현 '사이버독도역사관'

최종수정 2007.10.01 12:00 기사입력 2007.10.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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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독도역사관 메인화면
사이버독도역사관(www.dokdohistory.com)이 구축돼 '독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D영상으로 실제 독도를 구현해 냄으로써 영상세대인 젊은이들에게 독도가 역사가 아닌 현실로 느끼게끔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교육인적자원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에서는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사이버독도역사관'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14일 오픈한 이 역사관은 방문자들이 역사로서 존재하는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독도영유권 공고화 논리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각적이고 역동적인 컨텐츠 구성으로 젊은 세대가 '역사로서의 독도'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이 사이트는 기존 독도 사이트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는 "기존 사이트가 독도에 대한 정보를 백화점식으로 나열하는데 비해 독도의 역사에 초점을 맞춰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쥬얼 측면에서 직접 독도에서 측정한 실측자료를 바탕으로 3D 컨텐츠를 구성,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독도의 모습을 웹상에서 생생하게 재현했다.
   
네티즌이 직접 3D 컨텐츠를 다운받아 게임을 즐기듯이 독도를 둘러볼 수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주요메뉴를 보면 독도기행, 독도둘러보기, 독도갤러리, 독도역사관 등이 있다.

'독도기행'은 국토지리정보원의 DEM(수치표고모형, Digital Elevation Model) 데이터, 항공사진 및 독도에서 직접 촬영한 비디오를 바탕으로 독도의 모습을 3D로 재현했다.

가상으로 헬기·배를 타고 독도를 탐방하면서 주요지점에 대한 음성 설명을 듣거나 네티즌이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직접 조작하면서 평소 방문하기 어려웠던 독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독도갤러리'에서는 최훈근 KBS연수원 교수가 1992년부터 93년까지 1년 동안 독도에 머물면서 담아낸 독도 4계의 아름다운 풍경과 생태사진 270점이 독점 게재돼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사이트 방문률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독도의 전반적인 이해에 도움을 주고 역사를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어·중국어·일어 등 다국어 사이트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역사로서의 독도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와 교육 컨텐츠를 축적, 지속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영유권 공고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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