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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인터넷전화·이통 서비스 사용

최종수정 2007.10.01 11:03 기사입력 2007.10.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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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네트웍스ㆍSKTㆍ삼성전자 '삼성와이즈원폰' 시범서비스

하나의 단말기로 실내에서는 인터넷전화(VoIP), 실외에서는 휴대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결합서비스가 국내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의 인터넷전화서비스 '삼성와이즈 070(Wyz070)'은 삼성전자, SK텔레콤과 함께 하나의 단말기로 인터넷전화와 이동통신(WCDMA)을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듀얼모드 서비스 '삼성 와이즈원폰(삼성Wyz 0ne-phone)'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범 서비스는 기존 삼성와이즈070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10월 한달간 선별 진행되며, 시범 서비스 기간을 거쳐 올해 말쯤 정식으로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삼성와이즈원폰은 이동전화 단말기를 사용해 무선 랜(Wi-Fi)이 가능한 사업장 내에서는 인터넷 전화로, 무선 랜 영역 밖에서는 이동전화로 사용이 가능한 전화 서비스다. 두 가지 기능을 구현한다는 뜻으로 '듀얼모드폰' 또는 '유무선통합(FMCㆍ Fixed Mobile Convergence)서비스'로 불려왔다.

삼성네트웍스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폰인 '울트라메시징(SCH-M620, 일명 블랙잭)' 전화기를 통해 무선 랜으로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으며, SK텔레콤의 이동통신과의 연동서비스를 개발했다.

삼성와이즈원폰 서비스로 사업장간에 무료 통화가 가능하며, 시내ㆍ외 단일 요금이 적용되고 기존 일반전화 요금 대비 최고 96% 저렴한 요금으로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단말기에 이동통신과 유선전화 그리고 인터넷전화 기능이 통합되므로 전화기 구입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삼성네트웍스는 이 서비스를 사내 시스템과 손쉽게 연동해 이동 중에도 결재ㆍ 메일ㆍ 게시판 등의 업무 처리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인터넷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네트웍스는 현재의 무선 랜 환경은 물론 향후 HSDPA 등의 광대역 무선인터넷 망까지 적용할 수 있는 인프라환경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한편, 대상 전화기도 스마트 폰에서 일반 휴대폰까지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자사 통합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인 '유레디(u-Ready)'와의 결합 상품 및 결합 요금 서비스 등 이용 혜택도 넓힌다는 복안이다.

박양규 삼성네트웍스 사장은 "삼성와이즈원폰은 비용 절감과 함께 업무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서비스"라면서 "해외 대비 국내에서의 FMC시대가 다소 늦게 시작된 감은 있으나 인터넷전화를 통해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그 갭을 빨리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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