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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亞지역 최대투자은행으로

최종수정 2007.10.01 11:02 기사입력 2007.10.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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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6억5900만달러 수익 기록

스위스의 UBS가 아시아 최고의 투자은행으로 우뚝 섰다.

세계적인 투자은행 UBS가 아시아지역 내 투자은행 중 최고의 수익을 기록해 지난해 5위에서 껑충 뛰어오른 1위에 등극했다고 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국제금융자료 제공사인 '딜로직(Dealogic)'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UBS는 6억5900만달러(약 6026억원)의 수익을 거둬 아시아 투자은행시장에서 8.8%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경쟁회사인 씨티그룹과 JP모건 체이스가 각각 4억1900만달러, 3억7900만달러로 2, 3위를 차지한 반면, 지난해 1위였던 일본의 노무라 홀딩스는 4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UBS의 급격한 수익증가는 주식거래와 기업 인수,합병(M&A)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UBS의 아시아지역 투자은행 책임자인 로버트 랜킨은 아시아지역 내에서 회사가 확실한 기반을 잡았다고 전하며 중국 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와 호주, 인도 기업들의 M&A를 주관한 것이 수익증가의 3가지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6월과 7월 UBS는 인도의 부동산 회사 DLF와 중국의 신흥재벌 기업인 복성국제(포센 인터내셔널) 등 아시아 지역의 대규모 기업공개(IPO)를 성사시켰다.

유럽의 대표 통신회사인 보다폰이 인도 통신기업 허치슨의 지분을 67% 인수하는 과정에서도 UBS는 주관사로 참여하며 기업 인수,합병(M&A)분야에서도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같은 기간 아시아 지역의 M&A 규모는 미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전년 동기대비 47%나 상승한 5504억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기훈 기자 core8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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