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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올해 매출 목표 2.8조"

최종수정 2007.10.01 11:06 기사입력 2007.10.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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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매출 3조 돌파 달성

CJ제일제당이 올해 매출을 2조89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내년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3조원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28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9%대에 진입하겠다고 목표를 다졌다.

또, 2009년에는 매출 3조4000억원에 영업이익 32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9.4%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매출 2조8900억원, 영업이익 2500억원을 예상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은 올해부터 2009년까지 3년간 매출에 있어서 연평균 8.7% 성장을, 영업이익에 있어서는 연평균 18.6%에 달하는 높은 성장을 이뤄내게 되는 것.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는 "그 동안 계열사 투자로 평가절하됐던 CJ제일제당의 사업회사로서의 가치를 되찾는 한편,향후 식품 및 바이오 전문기업으로서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류 및 편의식품부문, 신선사업부문, 제약부문의 성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률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업부문별 성장계획을 살펴보면 전통적으로 안정적 사업인 소재식품과 국내 사료 및 바이오 산업은 주로 원가절감 활동을 통한 수익위주의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공식품과 제약사업 쪽에서 매출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 증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조미료 및 육가공, 즉석밥 등 가공식품 사업부문의 경우, 올해 사상 최대인 1조1400억원의 매출이 예상돼 CJ제일제당의 개별 사업부문 최초로 매출 1조를 넘어서게 된다.

제약사업부문 역시 대형 전문의약품을 집중 육성하고 영업인력을 대폭 확대하는 등의 전략을 통해 지난해 2400억원 정도이던 매출을 2009년에는 4100억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라이신과 핵산 등 해외 바이오 계열사들의 실적 또한 크게 개선시킨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현재 관련 해외 법인의 지분 99.9%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8월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이어 브라질에 세번째 해외 공장을 완공하므로써 원료 중심의 생산거점을 완성, 원료조달 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브라질 공장을 통해 대규모 라이신 수요처인 남미를 비롯 미주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돼 현재 17% 정도인 세계 라이신 시장 점유율을 2009년에는 26%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3900억원과 43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2009년에 각각 6200억원과 1160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경민 기자 kk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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