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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9월 단칸지수 23, 예상치 상회(상보)

최종수정 2007.10.01 10:28 기사입력 2007.10.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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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 지속으로 수출업체 전망 밝아

일본 대기업들의 향후 경기와 경영전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기지표인 9월 제조업 단칸지수가 23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는 최근 2년래 최고치인 25에 근접한 것으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을 웃도는 수치다. 일본 기업의 경기 낙관론이 전문가 예상보다 우세하다는 의미다. 지난 6월 발표된 2분기 단칸지수도 23을 기록한 바 있다.

캐논과 도요타 자동차들을 비롯한 수출업체들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향후 일본 경기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엔화 약세에 따라 해외 시장에서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일본 대형 제조업체들은 엔화 약세가 지속돼 내년 3월까지 달러/엔 환율이 평균 115.20엔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6월 조사에서는 114.40엔으로 나타났다.

다만 12월에 발표될 단칸지수는 다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1991년 이래 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있는 미국 주택시장이 글로벌 경제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된 것이 배경이라는 평가다.

9월 비제조업 단칸지수는 20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조사 당시의 22에서 다소 악화됐으며 전문가 예상치 21에도 못 미쳤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안겨준 서브프라임 파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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