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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침]9월 수출 295억달러..5년3개월만에 감소

최종수정 2007.10.01 10:29 기사입력 2007.10.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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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00분 표출된 경제 '9월 수출 297억달러... 5년4개월만에 감소' 제하 기사중 제목의 '5년4개월은 5년3개월'로, 본문 첫번째 단락의 '2002년 5월 이후 5년4개월은 2002년 6월 이후 5년3개월'로 바로잡습니다)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가 4일 감소하면서 9월 수출이 2002년 6월 이후 5년3개월만에 감소세를 기록했다.

1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9월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0.4% 감소한 295억5000만달러, 수입액은 2.1% 감소한 270만6000만달러로 무역수지가 24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큰폭의 흑자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수출증가율이 감소한 것은 추석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4일 감소한 것에 기인하며 조업일수가 반영된 일평균 수출입액은 각각 15억2000만달러(20.0%), 13억9000만달러(18.0%)로 수출입 모두 전년 동월대비 증가세를 보였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수출은 품목별로 선박(49.7%)·철강(18.4%)·석유화학(11.5%) 등이 두자리 수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출 호조를 이끌었으며 일반기계(7.1%), LCD(5.0%), 반도체(△1.6%), 무선통신기기(△2.2), 자동차(△19.1) 등은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 등으로 한자리수 증가율 또는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20일까지 대((對)중동(53.0%), 대ASEAN(49.1%), 대 중국(21.7%)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대 일본(2.3%), 대 미국(△0.3%) 수출은 엔화약세, 미 경기하락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수입 가운데 원자재는 철강금속제품(18.1%) 등의 수입이 증가했으나 원유(△0.8%)의 수입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수입증가율이 둔화됐다.

자본재의 경우에는 설비투자 증가추이의 둔화에 따라 반도체제조용장비(△1.0%) 등의 수입은 감소했으나 기계요소(22.3%), 전자부품(15.4%) 등의 수입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8.9% 증가했다.

이에 비해 소비재는 소비심리 회복세 등에 영향받아 17.0%의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특히 승용차(54.3%), 축산물(25.5%), 생활용품(23.3%),의류(23.3%) 등의 수입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산자부 관계자는 "9월 수출은 일일 평균 수출액의 꾸준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의 차이로 전체 수출증가율이 감소했다"며 "10월 수출은 최근의 수출 추이와 지난해 추석 연휴가 10월에 있었던 점 등을 감안할 때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4·4분기에도 중국 등 개도국의 경제성장 지속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예상보다 높은 최근의 유가 상승세는 하반기 무역수지의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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