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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예당에너지, 러시아 유전 시추 설비 사업 진출

최종수정 2007.10.01 09:39 기사입력 2007.10.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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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에너지가 유전 시추 사업에도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예당엔터테인먼트의 계열회사 예당에너지는 러시아의 유전 시추 설비 전문 기업인 셀렉션오일(Selection Oil Russia)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예당에너지는 이번 MOU를 통해 현재 전개중인 유전 사업과 함께 직접 유전 시추를 전문으로 하는 시추개발회사 셀렉션오일을 통해 석유 생산에 필요한 시추와 관련 개발 사업에도 직접 진출할 예정이다.

예당에너지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국내회사의 해외유전개발을 적극 격려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전문적인 시추개발회사가 전무 한 상태여서 실질적으로 국내회사가 직접 유전개발을 하기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MOU로 인해 예당에너지는 유전기업 Vinca의 경영권뿐만 아니라 유전개발에 필수적인 시추개발능력까지 갖춘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셀렉션오일은 석유 생산에 필요한 모든 시설물과 시추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현재 지질학자와 전문 엔지니어 등 자체 시추 장비를 보유한 러시아 시추 개발회사다. 지난해에는 400만달러의 수익을 냈다.

예당에너지 관계자는 "러시아는 현재 중소유전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시추설비에 대한 수요가 많아 셀렉션오일을 통해 시추 설비를 통한 수익도 올릴 것"이라며 "예당에너지가 소유한 빈카(VINCA) 유전도 5년간 300개 정도의 시추가 필요해서 향후 상호 효율적인 사업기반 모델과 비용절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말까지 12개의 시추 생산정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예당에너지는 금번 MOU로 시추 설비 전문 기업의 장비와 전문인력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시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미 예당에너지는 지난 7월 생산유전을 운영중인 러시아 유전기업 빈카사 지분 70%를 총 2500만달러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 현재 러시아 생산유전을 직접 운영 중이며, 이달 초부터는 시추 생산성 설치와 매장량 확인 작업에 나섰다.

예당에너지는 러 빈카 유전을 통해 20년간 8,20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 2007년 유가기준으로 3조 9000억원의 매출과 9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2억8000만 배럴에 대한 매장량이 추가로 확인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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