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VS뉴스- (12)면도기] 제품 직접 써보니…

최종수정 2007.10.01 11:30 기사입력 2007.10.01 11:30

댓글쓰기

"밀착 면도...칼로 면도한 느낌 굿"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남성들의 가장 큰 불만은 일반적인 '날 면도기'에 비해 말끔하게 깎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도 "전기면도기의 경우 턱 아래나 목 주변은 시야의 한계성과 굴곡 때문에 면도 시 어려운 점이 많은 게 사실"이라며 이 같은 점을 부인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남성들은 편리하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전기면도기의 구매를 꺼려해 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필립스의 '아키텍'과 브라운의 '프로소닉'이 다른 무엇보다 '말끔한 면도'에 주안점을 둔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제품 리뷰에 참가한 소비자들도 면도 후 느낌을 가장 까다롭게 따져 봤다. 이들은 또한 "기존 제품에 비해 기능적으로 한결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며 후한 평가를 내렸다.

외국어문화교류원 베스트프렌드를 운영하고 있는 노종민 원장(32)은 "면도 후 찝찝하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손으로 만져봤을 때 덜 깎인 느낌이 들 때"라며 "필립스 아키텍은 목까지 밀착 면도가 가능해, 목에 댔을 때 기계라기보다는 마치 손가락으로 만진 듯 부드러운 촉감과 안정된 밀착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키텍은 남자만이 느낄 수 있는 면도의 쾌감을 선사하는 면도기"라고 덧붙였다.

노 원장은 아키텍의 혁신적인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 했다.

그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디자인으로 면도기의 가치와 품격이 높아진 느낌"이라며 "특히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6년째 브라운 면도기를 쓰고 있다는 그래픽다지이너 박성근(35)씨. 그는 이번에도 브라운의 프로소닉을 구매했다.

박 씨는 "평소에 면도에 많은 신경을 쓰는 편인데, 수염의 까칠한 느낌을 싫어하고 피부도 예민한 편이라 깔끔하면서도 자극이 없는 면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6년 전 브라운 제품을 구입하게 된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고, 이번에도 같은 이유로 프로소닉을 구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프로소닉을 써보니 턱 주변과 목 부위가 기존 제품에 비해 월등하게 깔끔한 면도가 구현된다"며 "여러 번 문지르지 않아도 한 번에 확실히 깎여 칼로 면도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박 씨는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깔끔한 면도와 적은 피부 자극, 높은 편리성 등에 있어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평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