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은행주, 부동산 경기위축은 이미 반영..비중확대<굿모닝>

최종수정 2007.10.01 08:50 기사입력 2007.10.01 08:50

댓글쓰기

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은행주에 대해 부동산 관련 신용공여로부터 예상되는 손실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12월 부터 투자매력도 증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홍진표 애널리스트는 "시나리오 분석에 의하면 은행들은 부동산 관련 신용공여로 인해 1318억원에서 1.9조원에 이르는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이에 따른 은행들의 이익 감소율과 최근 은행주의 주가 하락률을 감안하면 부동산 경기 위축에 따른 위험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부동산 ABCP 및 ABS가 시스템 리스크를 유발하지 않는 이상 부동산 관련 신용공여로부터 손실 발생 가능성이 더이상 은행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2007년 3분기 이익성장률의 둔화로 인해 은행주가 시장을 큰폭으로 뛰어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은행주가 수익성 대비 저평가돼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배당수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하락 위험이 크게 감소할 것이며 △새로운 정부의 출범으로 인해 은행들간의 M&A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08년 1분기부터 자산성장성이 증가해 이익성장 모멘텀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기업은행과 대구은행을 최우선주로 매수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기업은행은 △부동산 경기 위축에 따라 부동산 관련 대출로부터 손실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비은행 금융기관과의 수신경쟁으로 인해 자금조달 애로가 있는 상황 하에서 은행채를 통한 자금 조달부문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대구은행은 △높은 시장지배력을 유지하고 있고 △2008년 예상되고 있는 지방은행 구조 개편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