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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Q 최고·최악 '톱 10' 종목

최종수정 2007.10.01 08:54 기사입력 2007.10.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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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1위 컨트리와이드 vs. 최고 1위 쥬니퍼네트웍스

지난 3분기 신용시장 경색에도 불구하고 주요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미국증시가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예상보다 견고하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는 말이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종목별 움직임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법. 과연 3분기 최고·최악 '톱 10' 에는 어떤 종목이 올랐을까.

   
 

S&P500 기업 중 최악의 종목에는 서브프라임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컨트리와이드파이낸셜이 1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고 CNN머니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분기 컨트리와이드의 주가 낙폭은 48.1%에 달했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소비심리가 악화되면서 관련 기업이 최악의 종목에 잇따라 이름을 올렸다. 거대 전자제품 양판점인 서킷시티의 주가는 3분기에만 47.6% 하락해 올들어 낙폭을 58.4%로 키웠다.

헬스케어업체인 테넷헬스가 47.5%로 3위를 차지한 가운데 MGIC인베스트먼트와 이트레이드파이낸셜이 각각 42.5%와 42.4%로 그 뒤를 따랐다.

   
 
S&P500 기업 중 3분기 상승 종목인 쥬니퍼네트웍스와 하락 1위 컨트리와이드파이낸셜의 주가 등락 추이 <출처: 야후파이낸스>

업종별로는 모기지 관련주를 비롯한 금융주와 부동산 관련주가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3분기 S&P500 기업 중 최고 종목은 44.3%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통신장비업체 쥬니퍼네트웍스. 이로써 쥬니퍼의 주가는 올들어 91.8%나 오른 셈이 됐다.

국제유가의 강세와 달러 약세는 각각 원유 관련주와 핵심 블루칩의 주가 강세로 이어졌다. 내셔널오일웰이 41.3%의 주가 상승폭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39.2% 상승한 힐튼 호텔이 3위에 등극했다.

세계 최대 온라인소매업체 아마존닷컴과 목재업체 류카디아내셔널이 각각 36.5%와 35.1%의 상승폭으로 4위와 5위에 올랐다.

민태성 기자 ts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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