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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상가 낙찰가, 두달새 150억 '훌쩍'

최종수정 2007.10.01 08:22 기사입력 2007.10.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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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기, 남양주 가운, 용인 보라서 낙찰가 총액만 100억 상회

상가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장 속에서도 주공 단지내상가가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에 따르면 8월과 9월 수도권 주공상가에 유입됐던 자금규모(낙찰가격 총액 기준)는 150억원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지난 8월 20~21일 진행됐던 김포장기B1 블록(1114가구) 주공상가 입찰에서 12개 점포가 모두 낙찰돼 총 낙찰가액은 26억원선으로 고양행신2 A2블럭(재분양), 양주덕정2지구 1블록(103호 재분양)의 낙찰가액과 합쳐 31억선을 넘어섰다.

특히 이날 106호의 경우는 42㎡ 면적의 상가가 내정가(1억7200만원) 대비 낙찰률 306%선인 5억2550만원에 낙찰됐다.

또 지난 9월 13~14일 입찰이 진행됐던 남양주 가운 A1블럭(1417가구), A2블럭(388가구), B1~B3(189,358,495가구)블럭의 경우도 총27개 점포 모두가 낙찰됐으며 총낙찰금액은 67억원선을 기록했다.

추석을 앞둔 18~19일 용인보라6블럭(762가구)의 입찰에서도 6개 점포 모두가 낙찰돼 총 낙찰가격은 13억선을 돌파했다.

같은날 진행됐던 용인구성1.2.5,9블럭도 총23개 점포중 최종 5개가 유찰됐지만 총낙찰금액은 45억선을 기록했다.

반면 인천십정의 9개 점포와 인천삼산 7블럭 A동 1개점포, 부천소사 1블럭(2단지) 1개점포, 부천오정 2블럭 1개점포 등은 재분양에서도 모두 유찰돼 현재 선착순 수의계약중이다.

업계에서는 주공 단지내상가라 하더라도 가구수와 입지, 투자 선호지역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낳고 있으나 분양주체에 대한 신뢰와 빠른 상가활성이 기대되고 고정수요가 있다는 점 등에서 여전히 투자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수석연구원은 "10월 이후에도 성남도촌, 인천논현2지구 등 배후세대가 풍부한 주공상가가 공급 대기중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하지만 막연히 세대수에 연연한 투자보다는 상가 이용층, 주택유형, 입지 및 예상 임대시세 등도 함께 분석한후 투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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