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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금융권 기대 '시큰둥'

최종수정 2007.10.01 16:26 기사입력 2007.10.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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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남북 경협 등과 관련해 금융권은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이다.

이미 지난달 개최될 정상회담이 이미 한차례 연기돼 분위기가 가라앉은 탓도 있으나 대부분 은행들이 당장 눈에 띌만한 사업성과를 기대하지 않는 눈치다.

1일 국민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들이 대북 사업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남북협력기금을 맡고있는 수출입은행과 개성공단에 진출해있는 우리은행 등도 연관은 있으나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남북 경협사업이 다시 활로를 찾을지 주목된다"며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지만 관련사업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지나친 성과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당장 크게 효과가 있겠냐"라면서 "개성공단에 대한 1단계도 채 이뤄지않은 상태로 이번 정상회담 이후 입주기업이 늘고 규모가 커져 관련매출도 점점 증가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004년말 업계 최초로 개성공단에 지점을 설치, 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을 상대로 영업을 해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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