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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휴대폰 경쟁력 확인..'매수'<동양證>

최종수정 2007.10.01 07:10 기사입력 2007.10.0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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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1일 LG전자에 대해 디스플레이 부문의 적자가 축소됐고 휴대폰 경쟁력 확인으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제시했다.

최현재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2% 감소한 10조939억원, 영업이익은 31.6% 감소한 31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8%, 52.4%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2933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었는데 영업이익 추정치를 8.0% 상향 조정한다"면서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는 것은 당초 6.9%의 영업이익률을 예상했던 휴대폰 부분의 수익성이 8.3%로 양호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DD부문의 경우 PDP 32인치 패널 생산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적자폭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PDP 부문은 EBITDA 기준 BEP 수준에이 도달한 것으로 추정되며 PDP 부문은 그룹 내 디스플레이 부문의 전략상 사업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또 TV 부문 역시 조직 개편과 다양한 브랜드 위상 제고 전략을 통해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휴대폰 부문은 중저가폰 비중이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8%대의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R&D 및 디자인 관련 인력 증원과 생산 효율화 과정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중저가 시장에서의 성공 확인은 향후 LG전자의 휴대폰 부문 경쟁력이 global top-tier 수준까지 성장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하다"고 풀이했다.

끝으로 그는 "DD 부문의 적자폭이 축소되고 있으며 4분기에는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에 더 이상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또 휴대폰 부문이 강력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하고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수익성과 더불어 다른 IT 대형주 대비 가격메리트가 높다는 점이 LG전자의 최대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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