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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판다로 "돈벌이?"

최종수정 2007.10.01 08:48 기사입력 2007.10.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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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여수익으로 판다 보호한다

중국의 '판다 외교'가 화수분으로 변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수십년간 다른 나라에 대한 우의의 표시로 선사하거나 빌려줬던 판다를 최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ABC방송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 10년 동안 특정 외국 동물원에 판다를 빌려주기도 했다. 판다연구센터에 일정 부문 이바지한 보상이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멸종위기에 놓인 판다를 적극 보호하기 시작하면서 판다 외교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외국의 동물원이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판다를 빌려오려면 많은 돈까지 지불해야 한다. 미국의 동물원들은 연간 100만달러를 지불하기도 한다.

일각에서 중국이 '판다 사업'을 벌이는 게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쓰촨성 와룡판다보호구 책임자인 장허민은 "판다 대여 수익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판다를 보호할 뿐"이라며 "중국인은 판다 보호를 환경보호의 대명사처럼 여긴다"고 소개했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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