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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릴라이언스파워 35억달러 IPO 추진

최종수정 2007.10.01 07:53 기사입력 2007.10.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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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자금 조달 목적

인도 전력회사 릴라이언스파워가 35억달러 규모 기업공개(IPO)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도 경제지 라이브민트는 릴라이언스 이사회가 지난달 30일 IPO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하며 IPO가 실시된다면 인도에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릴라이언스파워는 이날 “인도 전역에서 다양한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릴라이언스파워는 IPO를 통해 프로젝트에 투입할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이미 공개된 2만MW 발전시설 개발 계획 외에도 5000MW 규모 시설을 더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릴라이언스파워는 최근 마디아프라데시주에서 4000MW 규모 초대형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공사 비용은 2000억루피(약 4조6000억원)로 집계됐다. 우타르프라데시주와 마하라슈트라주에서는 각각 1200MW와 4000MW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라이브민트는 IPO가 릴라이언스파워의 모회사 릴라이언스에너지를 3개 사업부로 분리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릴라이언스에너지가 전력·부동산·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구조조정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릴라이언스에너지가 대형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컨설팅회사 KPMG인터내셔널의 아빈드 마하잔 인도법인장은 “자본이 많이 소요되는 전력 프로젝트들을 한 회사에 몰아 넣어 자금 조달을 쉽게 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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