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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 코스피 강세로 주식펀드 2주째 상승

최종수정 2007.10.01 06:00 기사입력 2007.10.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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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가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코스피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28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투자 상한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 펀드는 한 주간 1.8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 투자비중이 성장형보다 낮은 안정성장형(주식 투자비중 41~70%)과 안정형(주식 투자비중 10~40%)은 각각 0.97%, 0.57%의 주간 수익을 기록했다.

또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펀드는 코스피200지수와 동일한 1.93%의 성과를 올렸다.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을 넘는 238개 성장형 펀드 모두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이 중 128개 펀드가 주간 코스피시장 수익률인 1.90%를 웃도는 성적을 올렸다.

특히 대형주의 약진으로 그룹주펀드들이 상위권에 대거 진입한 반면 중소형 가치주펀드들은 중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펀드별로는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주식1-A1' 펀드가 한 주간 3.27%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동부THECLASSIC주식1ClassC1'과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주식1-C1' 펀드도 각각 3.27%, 3.26%의 수익률을 올리며 주간 성과 2~3위를 차지했다.

채권펀드는 한주간 0.01%(연환산 0.31%)의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채권 시장은 통안채 입찰 부진과 국내 증시의 급등, 국내 경제지표 호조 예상 등으로 금리가 상승하면서 국공채형은 0.02%(연환산 1.07%), 공사채형은 0.00%(연환산 0.20%)의 수익을 나타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이 넘는 44개 채권펀드 중 38개 펀드가 한 주 동안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으나 이 중 콜금리 수준(연 4.98%)을 초과하는 성과를 낸 펀드는 11개에 그쳤다.

개별 펀드로는 '아이테일러채권3C-1' 펀드가 주간 0.11%(연환산 5.80%)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하나UBS First Class중기채권1'과 '흥국멀티플레이채권2' 펀드가 각각 0.10%(연환산 5.46%), 0.10%(연환산 5.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글로벌 신용경색에 대한 불안감이 진정되면서 해외 주식형펀드들 중에는 신흥국 투자펀드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전세계 거래소에 60% 이상을 투자하는 '유리글로벌거래소주식1(A)'펀드가 10.47%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한국월드와이드차이나베트남종류주식K1(A)'이 7.45%, 'PCA친디아주식자I-1ClassA'이 5.90%, '산은삼바브라질주식자ClassA'가 5.00% 등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그동안 부진했던 해외투자 리츠재간접펀드들도 일제히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해 '삼성Japan Property재간접' 펀드의 경우 9.15%의 성과를 거뒀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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