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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프레야타운 경매 4000억원대 입찰예정

최종수정 2007.09.30 17:02 기사입력 2007.09.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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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동산 경매 사상 최고 감정가인 4000억원대 물건이 입찰에 부쳐진다.

30일 법원경매정보업체 굿옥션은 오는 11일 서울중앙지법 본원 경매 5계에서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프레야타운이 감정가 4418억 1807만2160원에 첫 입찰된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종전까지 감정가가 가장 높았던 삼성상용차 대구공장 부지의 1917억원의 2배 이상 높은 금액으로 역대 법원 경매 사상 최고가다.

지난 1996년 거평그룹이 지은 이 건물은 지하 6층, 지상 22층, 대지 면적 1만1410㎡, 연건평 12만3210㎡의 대규모 주상복합건물로 패션상가, 극장, 웨딩홀, 식당 등의 상가와 사무실, 주거용 오피스텔이 들어있다.

1998년 거평그룹 부도 이후 채권자인 굿모닝신한증권이 2002년 경매를 신청했으나 등기부등본의 등기사항만 22쪽에 달할 정도로 이해관계인이 많아 5년만에야 1차 매각 기일이 잡혔다.

지금까지 최고 경매 낙찰가는 1466억원으로 분당신도시의 옛 까르푸 건물이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 프레야타운이 감정가에 이어 낙찰가도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정수영 기자 jsy@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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