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아부다비, 공항에서부터 '뜬다'

최종수정 2007.10.01 06:44 기사입력 2007.10.01 06:43

댓글쓰기

공항 이용객 전년대비 27% 증가
2010년까지 2000만 명, 2015년까지 3000만 명 수용할 것
아부다비 정부, "공항시설에 70억 달러 투자"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가 '뜬다'는 얘기가 요즘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항을 중심으로한 아부다비의 발전상이 이목을 끌고 있다.

30일(현지시간) 걸프뉴스는 올 상반기 아부다비 국제공항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 늘어난 307만 명의 여행객을 수용하는 등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부다비 공항회사(ADAC)는 특히 올해 8월은 아부다비 국제공항이 지난해 8월에 비해 32% 늘어난 총 70만 7671명의 여행객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ADAC측에 따르면 취항 항공기 수도 지난해 8월 6156대에서 올해 6785대로 늘었으며 화물량도 2만7015톤에서 2만 3601톤으로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2년도에 완공된 아부다비 국제공항은 앞으로 연간 4000만 명의 여행객과 250만 톤의 화물을 수용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2010년까지 2000만 명의 여행객과 100만 톤의 화물을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아부다비 집행협의회에는 '정책아젠다 2007-2008'에서 2010년까지 여행객 수를 2000만 명, 2015년까지 3000만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칼리즈타임스는 아부다비 정부가 29일 공항시설 확충을 위해 향후 50년간 70억 달러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UAE 국영통신사인 왬(WAM)은 "아부다비의 새로운 공항은 UAE의 문화적, 환경적, 경제적 성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건축학적으로 혁신적이고 운용측면에서도 효율적인 새로운 공항시설은 에티하드 항공과 다른 항공사들에게 세계적인수준(World-class)의 서비스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두바이=김병철 특파원 bckim@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