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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미화 5억달러 규모 해외채권 발행

최종수정 2018.09.06 21:48 기사입력 2007.09.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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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전량인수..안정적인 유동성 확보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3억 5500만 유로(미화 5억 달러 / 원화 4600억원 상당) 규모의 해외 채권을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GE가 전량 인수했다.

이번 채권의 만기는 5년이며, 발행 금리는 EUR Libor(런던 은행간 금리)에 0.80% 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이는 지난 8월 현대캐피탈이 4차 사무라이 채권을 발행한 이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 해외 채권 물량이 전무한 가운데 발행한 것으로 현대캐피탈은 한층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는 물론 강력한 주주 기반의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는 입장이다.

자금 시장 한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충격으로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해외 차입이 사실상 동결된 상태"라며 "이런 상황에서 발표된 현대캐피탈의 해외 채권 발행 및 GE의 참여는 양사 간의 강력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앞으로 이뤄질 해외 차입 활동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GE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 그리고 안정적인 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는 등 해외 투자자와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감과 동시에 전세계 금융시장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해 가며 국제 자금 시장 내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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