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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되기 어려워진다"...실제 수업능력 평가 강화

최종수정 2007.09.30 15:01 기사입력 2007.09.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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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교원 임용시험부터는 실제 수업능력이 없으면 교사되기가 한층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2009학년도 초ㆍ중등 교원 임용시험부터 전형절차가 2단계에서 3단계로 바뀌고 논술과 면접 비중이 높아지는 등 임용절차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30일 이같은 내용으로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시험규칙을 개정, 다음달 1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개정규칙을 보면 현재 1차 필기시험과 2차 논술 및 면접ㆍ실기시험으로 돼 있는 2단계절차 시험방식이 내년도 시험부터 3단계로 바뀐다.

1차 선택형 필기시험(5지선다형), 2차 논술형 필기시험, 3차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능력 및 실기ㆍ실험평가로 바뀌어 시험이 진행된다.

특히 실제적인 수업능력에 대한 평가가 강화된다.

지금까지의 교사 임용시험은 교원으로서의 자질, 인격 등을 평가하기에 미흡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도입해 적성, 교직관, 인격, 소양 등을 집중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실용 외국어 교육을 위해  영어능력에 대한 평가도 어려워진다..

중등 영어교사 응시자들의 경우 필기시험에 영어듣기 평가가 포함되고, 중등 외국어교사 응시자들은 논술형 시험 및 면접, 수업능력 평가를 해당 외국어로 치러야 한다.

초등교사 응시자들 역시 면접 및 수업능력 평가의 일정부분을 영어로 봐야 한다.

개정된 규칙은 내년 9월 1일부터 시행되며 이 규칙이 적용되는 첫 교원 임용시험은 내년 10월 말~11월 초 공고 후 내년 12월께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1월(초등) 및 12월(중등)로 예정된 2008학년도 임용시험은 기존 방식대로 치러지게 된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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