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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측 “정동영, 구태정치 그만하고 후보직 사퇴해야”

최종수정 2007.09.30 14:46 기사입력 2007.09.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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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주 대변인 논평, “인면수심 따로 없는 정 후보 사죄해야”

대통합민주신당의  이해찬 후보측 김형주 대변인은 30일 “정동영 후보는 구태정치를 그만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형주 대변인은 “부산, 경남 선거 투표가 시작되기 불과 몇 시간 전인 오늘 새벽  정 후보측의 '대규모 차떼기 동원선거'를 위한 150명의 선거운동원과 차량 50대 등 사전모임이 적발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그동안 정 후보가 부산,경남에서 경선승리의 종지부를 찍겠다는 것은 차떼기 동원계획이 있었기에 이를 믿고 장담한 것인가”라고 비꼬면서 “정 후보측의 '차떼기 대규모 동원선거'가 사실이었음이 입증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온갖 불법선거운동의 주범으로 드러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창피할 뿐”이라면서 “인면수심이 따로 없는 정동영 후보 측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정, 손 후보측은 이날 새벽 정 후보 지지자들의 모임 성격과 관련, 선거인단의 차떼기 동원 공방을 벌이면서 현장에서 막말을 주고받고 몸싸움까지 벌이는 추태를 연출했다.

손 후보측은 이와 관련, “전날 심야에 부산시 외곽의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무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구별 차량동원 계획 수립을 위한 모임이 열렸다는 것은 ‘차떼기’를 통한 불법선거를 꾀하려 했다는 명백한 사례”라고 주장하고 “현장 확인에 나섰던 김영주 의원 등 3명이 정 후보 측 조직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 후보측은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급습해 폭력을 행사한 것도 모자라 ‘동원선거’ 운운하는 것은 한나라당식 불법선거의 전형”이라고 비판하고 “국민경선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는 손 후보 측의 행태는 경선불복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반박했다.

부산=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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