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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군사분계선 도보로 넘는다

최종수정 2007.09.30 11:49 기사입력 2007.09.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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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다음달 2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방북시, 도보로 군사분계선(MDL)을 넘는다.

이재정 통일부장관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북측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정부중앙청사 통일부장관 접견실에서 정책총괄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차 선발대로부터 북측과 노 대통령 내외분이 군사분계선을 도보로 통과하고 13명의 공식수행원도 동행하기로 합의했다는 보고를 어제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장관은 "2차 선발대가 어제 '5월1일 경기장'에서 아리랑 공연 본장과 종장을 관람했다"며 "관람 결과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 같은 민감한 내용은 없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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