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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관, 신고와 검증활동 수용 의지 피력

최종수정 2007.09.30 11:36 기사입력 2007.09.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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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진행되고 있는 6자회담에서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북측의 플루토늄 생산 내역, 사용 내역, 재고량 등을 모두 신고하고 그에 대한 검증활동도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30일(현지시각) "김부상이 나와 만난 자리에서 신고를 자세히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면서 "플루토늄의 생산량, 사용 내역, 재고량, 현재 보유량을 모두 밝히고 그것을 확인하는 검증 활동도 수용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천 본부장은 "30일 계속될 회의에서 2단계 행동 계획이 합의문 형태로 채택될지는 아직 미지수"라며 "만약 합의문이 채택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합의가 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합의 내용을 어디까지 공개할 것인지에 대한 이견 때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합의문서 채택에 대해 그는 "시한이 설정된 로드맵의 채택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며 "그것이 담기지 않으면 문서 채택은 중요치 않다"고 말했다.

천 본부장은 "다음주가 될지는 모르지만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불능화를 위한 행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 본부장은 오전 10시부터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제6차 2단계 6자회담 전체 수석대표회의에 참석해 합의문 도출을 위한 막바지 협의를 진행한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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