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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선 승리 유일한 대안” 이 “대추격 드라마 펼칠 것”

최종수정 2007.09.29 20:52 기사입력 2007.09.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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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광주, 전남 경선에서 정동영 후보에 패배해 2,3위를 기록한 손학규, 이해찬 후보는 남은 경선일정에서 역전을 다짐했다.

손 후보는 경선결과 발표 이후 “자원봉사자 중심의 선거로 구태 정치와 맞서 싸우는 제게 보내준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서 “백척간두의 진일보하는 자세로 뚜벅뚜벅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에게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 이명박 후보를 이기는 대선후보 뽑아야 한다”면서 “‘도로 열린우리당’ 당의장을 뽑아서는 안된다”며 정 후보를 정조준했다.

손 후보는 “경제와 일자리로 이명박 후보를 압도할 수 있는 제가 대선승리를 이끌어낼 유일한 대안”이라면서 “신당의 대선후보가 되면 민주당, 국민중심당, 문국현신당과 함께해 민주개혁세력의 외연을 크게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추석연휴 직전 선대본부 해체 등 초강수를 두는 등 29일 광주, 전남 경선에서 역전을 노렸지만 낮은 투표율의 한계와 조직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3위를 차지한 이해찬 후보는 “광주에서 기대했던 만큼 나오지 못했지만 고마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서 “내일부터 본격적인 대추격의 드라마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광주, 전남 선거에서 초반 4연전보다 선거부패가 개선된 것 같아 다행스럽다”면서 “동원에 의해 좋은 후보는 선출될 수 없고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며 정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모바일 선거인단 모집은 아직 열흘이 남았다”면서 “많이 참여해서 여러분의 힘으로 본선에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뽑아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광주, 전남경선에서의 선전에 이어 오는 30일 부산, 경남 경선에서의 압승을 통해 역전을 해나가겠다는 전략을 짜왔다. 하지만 광주, 전남 경선에서 40% 중반의 정동영 후보와 30% 중반의 손학규 후보에 한참 처지는 17%의 지지율을 기록, 기대에 못미쳤다.

다만 30일로 예정된 부산, 경남 경선은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데다 친노세력의 지지세가 강해 이 후보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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