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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광주전남 경선 최종 투표율 22.64%

최종수정 2007.09.29 18:29 기사입력 2007.09.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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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25% 투표율 미달, 텃밭에서 흥행 참패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선출의 분수령이 될 29일 광주·전남 경선의 최종 투표율이 예상했던 25%에 못미치는 22.64%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 12시간 동안 광주ㆍ전남 곳곳에서 진행된 투표는 전남 24.52%, 광주 20.67%로 최종 합계 22.6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광주·전남 경선을 위한 투표소는 모두 27곳으로 광주는 5곳, 전남에서는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등 5개시와 담양, 곡성, 순천 등 17개 군에 각각 1곳씩 설치됐다.

신당은 전통적인 지지기반이자 텃밭인 광주ㆍ전남에서조차 기대에 못미치는 투표율을 기록, 향후 경선 흥행에 초비상이 걸렸다. 이는 예비경선과정에서부터 대리접수 논란이 불거진 데다 본경선 과정에서도 동원선거 논란이 일면서 국민적 주목을 끌지 못한 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변양균ㆍ신정아 파문이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신당 경선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광주·전남은 신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으로 지난 2002년 민주당 국민경선 때 노풍의 진원지였다. 당시 노무현 후보는 광주에서의 돌풍을 바탕으로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정동영, 손학규, 이해찬 후보들은 광주·전남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 추석 연휴 이후 이 지역에 상주하디시피 하며 밑바닥 표심을 다지는 저인망식 선거운동을 펼쳐왔다.

신당 관계자는 낮은 투표율과 관련, “지역별로 투표소가 많지 않아 투표장으로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수도권과 영남지역 등 남은 경선일정도 걱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당의 광주ㆍ전남 경선 결과는 잠시 후 오후 7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광주=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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